[픽!영상]뉴진스 뮤비 '백발남' 양조위라고?…무려 52도! 불볕더위에 '맨홀 팬케이크'
중국에서 52도가 넘는 폭염에 맨홀뚜껑 위 팬케이크를 굽는 웃지못할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촬영된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햇빛에 달궈진 맨홀 뚜껑 위에 기름칠한 뒤 밀가루 반죽을 붓자 2~3분 만에 팬케이크가 완성됐습니다. 최근 중국 중부 허난성에서는 야외에 놓아뒀던 프라이팬에 달걀을 넣자 1분 만에 익어버렸습니다. 현지 신장일보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신장 위구르 자치구 투르판 분지의 기온이 52.2도를 기록했습니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15년 인근에서 관측된 50.3도입니다. 중국 기상청은 이미 지난달 베이징에서 측정된 기온이 사상 최초로 3일 연속 40도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상 경보 4단계 중 가장 높은 '적색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대전 동구의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과정에서 수 차례 옷을 바꿔 입고 택시를 갈아타는 등 추적을 피하려던 30대 남성이 수백 대의 폐쇄회로(CC)TV를 돌려본 경찰에 하루 만에 체포돼 결국 구속됐습니다. 최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옷 3번 바꿔 입으며 도주, 완전범죄를 꿈꿨나요’란 제목의 영상에 따르면 지난 4월 27일 동구 금은방에서 시가 600만원 가량의 금목걸이를 착용해보던 남성 A씨가 주인이 잠깐 시선을 돌린 사이 목걸이를 갖고 그대로 도주합니다. 빠르게 도망을 치던 A씨는 다른 한 CCTV에 입고 있던 긴팔 상의를 벗은 상태로 등장합니다. 그는 금은방에서 훔친 목걸이를 중구 금은방에서 처분을 해 현금을 챙긴 후 택시를 타고 서구의 한 숙박업소로 이동해 옷을 갈아입고 나옵니다. A씨는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고자 이처럼 3번 환복을 하고 택시를 6번이나 갈아타며 치밀한 도주극을 펼쳤습니다. 경찰은 24시간 동안 CCTV 수백 대를 분석해 범행 하루 만에 A씨를 검거했습니다.
아이돌 그룹 뉴진스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글로벌 스타 양조위가 깜짝 출연했습니다. 최근 뉴진스는 미니 2집 ‘겟업(Get Up)’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쿨 위드 유(Cool With You)’ 뮤직비디오 side A 버전과 ‘쿨 위드 유’&‘겟 업’의 side B 버전 두 편을 공개했습니다. 그리스 신화인 ‘프시케와 에로스’ 에피소드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OMG’와 ‘디토’(Ditto)에 이어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촬영해 두 편으로 나뉜 뮤직비디오는 에로스가 신의 지위를 버리고 사랑을 택하는 내용이 중심입니다. 여기서 에로스 역할은 ‘오징어 게임’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정호연이 맡았습니다. 뉴진스는 에로스와 함께하는 수호천사로 등장합니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양조위도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양조위는 10초 분량에도 시선을 끄는 존재감을 발휘했습니다. 아프로디테 역을 맡은 양조위는 분량과 상관없이 매력적인 캐릭터라며 노개런티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소속사 어도어는 ‘쿨 위드 유’ 뮤직비디오에 “예상 밖의 글로벌 스타가 출연한다”라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서울 양천구의 한 휴대전화 가게 앞에서 벽돌로 문을 치는 등 가게 문을 열려고 시도한 한 남성이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유튜브 채널에 최근 공개된 ‘벽돌 들고 나타난 남자의 정체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1시 20분께 남성 A씨가 벽돌 등을 들고 양천구의 휴대전화 가게 문을 치며 진입을 시도하는 폐쇄회로(CC)TV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영상을 보면 검은색 옷차림을 하고 검정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린 A씨는 영업이 끝난 가게 앞에서 잠시 서성이며 매장 안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가방에서 벽돌을 꺼내 듭니다. A씨는 벽돌로 출입문을 내리치고 문틈 사이로 패널을 끼워 넣는 등 여러 차례 매장에 침입하기 위한 시도를 하지만 실패합니다. 매장 사장 B씨는 이후 경찰에 신고를 했고 CCTV를 통해 범행 장면을 확인하던 경찰관은 이전에 왔던 손님 중 수상한 사람이 없었는지 확인을 합니다. B씨는 침입 시도가 있기 7시간 전 고가 휴대전화를 구매하기 위해 방문했던 손님임을 기억하고 CCTV를 돌려 본 결과 A씨와 모자와 가방, 신발까지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B씨는 A씨가 남긴 서류를 찢어버렸다가 파기함에서 꺼내 이를 다시 맞춰봤고 A씨의 거주지를 확인한 경찰은 이곳을 찾아 매장 침입 사실을 추궁했습니다. A씨는 결국 범행 사실을 시인하고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검거됐습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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