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8월 우주항공청법 통과되면 과방위원장 사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장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위원장직을 걸고 더불어민주당에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촉구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8월 내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통과시켜 준다면 민주당이 그토록 원했던 과방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장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위원장직을 걸고 더불어민주당에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촉구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8월 내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통과시켜 준다면 민주당이 그토록 원했던 과방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장 위원장은 “상임위원장으로서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취임 이래 과방위 정상화를 위해 물밑에서 여야 간 일정 조율에 안간힘을 써왔다”며 결렬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은 세 차례나 말을 바꾸고 새로운 조건을 제시해 협상을 결렬시켰다”면서 “회의와 전혀 상관없는 부당한 정치적 요구가 반복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장 위원장은 “겉으로만 우주항공청 설치에 찬성하며 윤석열정부 국정과제를 끝끝내 훼방 놓으려는 민주당의 속내를 분명하고도 절실히 깨달았다”며 “이제는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상임위원장 직권으로 과방위를 정상화하겠다. 오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업무보고와 현안질의, 31일 우주항공청 공청회를 실시하겠다”며 “각 법안소위원장들께서는 소위를 열어 법안을 심사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유지혜 기자 keep@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