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국제우편물서 가스 검출 소동…경찰 "가스 · 폭발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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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한 가정집에 배송된 타이완발 국제우편물에서 가스가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경찰 확인 결과 가스 검출 등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어제(22일) 낮 12시 40분쯤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의 한 가정집에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이 도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폭발물로 의심되거나 가스가 검출되는 등 특이사항은 없었다"며 "우편물은 안전한 장소로 옮겨 개봉한 뒤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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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한 가정집에 배송된 타이완발 국제우편물에서 가스가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경찰 확인 결과 가스 검출 등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어제(22일) 낮 12시 40분쯤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의 한 가정집에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이 도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하지만 우편물을 수거해 조사한 경찰은 가스가 검출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폭발물로 의심되거나 가스가 검출되는 등 특이사항은 없었다"며 "우편물은 안전한 장소로 옮겨 개봉한 뒤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충남에서는 지난 21∼22일 이틀간 천안과 서천·당진·금산·아산 등에서 55건의 수상한 우편물 관련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주한 타이베이 대표부는, 최근 문제가 된 해당 소포들은 타이완을 경유한 것일 뿐 최초 발송지는 중국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당국은, 한국에 보내진 소포들은 2,500건이 넘고 모두 지난달 중국 선전에서 출발한 걸로 확인됐다면서, 중국발 한국행 환송 우편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현식 D콘텐츠 제작위원 hyun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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