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네이마르 뛰는 거야? 음바페는 안 와?" 日팬들도 궁금, 화제의 PSG 일본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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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팬들도 궁금하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가 이끄는 새로운 팀에 적응하고 자리를 잡으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일본 투어는 굉장히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축구팬들은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그리고 이강인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PSG는 이강인의 몸상태에 대해 별 다른 언급이 없었는데, 일본 투어 명단에 이강인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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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후 재팬은 22일(한국시간) 일본 투어에 참가하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명단에 대해 소개했다. 선수 한 명 한 명 그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네이마르, 아치라프 하키미, 뤼카 에르난데스 등 PSG 선수들의 커리어, 플레이 스타일, 장점에 대해 얘기했다.
이강인에 대해선 "발렌시아(스페인)에서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해 유럽챔피언스리그 같은 주요 토너먼트 대회에 참가했다. 지난 시즌 마요르카(스페인)에서 리그 36경기에 출전해 커리어 하이인 6골 6도움을 기록했고, 올 여름 빅클럽으로 이적했다. 한국의 미래 세대를 이끌게 될 이강인은 전속력을 달려도 흔들리지 않는 드리블과 이를 가능하게 하는 밸런스가 특징이다. 퀄리티 높은 킥도 그의 무기 중 하나"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새로운 팀 PSG에 적응하고 자리 잡으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일본 투어는 굉장히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축구팬들은 음바페, 네이마르, 그리고 이강인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먼저 거취 문제로 PSG 구단과 갈등을 겪고 있는 팀 에이스 음바페는 일본 투어 명단에서 제외됐다.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는데 음바페가 재계약을 거절하고 있다. PSG는 이적료를 받기 위해 올 여름 음바페를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음바페의 동생인 에단 음바페가 일본 투어 명단에 들어갔다. 일본 팬들은 음바페가 오지 않는다는 사실에 상당히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 팬은 "음바페가 아니라 동생이 오는 건가. 음바페가 보고 싶다"고 했다.
네이마르와 이강인의 경우 부상 이슈를 가지고 있다. 한 일본 팬은 "이강인은 박지성, 손흥민을 이을 월드클래스가 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또 다른 팬은 "이강인은 전날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한국투어에 참가하기 위해 오는 것일까. 네이마르도 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적었다.
이강인은 지난 21일 르아브르(프랑스)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데뷔전인데도 전반 내내 팀 공격을 이끌 정도로 활발한 플레이를 펼쳤다. 하지만 전반 43분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느껴 교체아웃 됐다. 역습에 참가하는 과정에서 근육이 올라오는 듯한 모습이 잡혔다. 햄스트링 부상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PSG는 이강인의 몸상태에 대해 별 다른 언급이 없었는데, 일본 투어 명단에 이강인을 포함했다. 다행히 이강인의 부상도 크지 않아 보인다.
PSG는 일본 투어 동안 세 차례 경기를 치른다. 오는 25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활약 중인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28일에는 일본 클럽 세레소 오사카와 맞붙는다. 세레소 오사카에는 잉글랜드 맨유에서 뛰었던 일본 베테랑 카가와 신지, 한국 골키퍼 양한빈이 소속된 팀이다. 8월 1일에는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인터밀란(이탈리아)을 상대한다. 만약 이강인이 문제없이 일본 투어 경기를 뛴다면 한국 투어 역시 참가할 전망이다. PSG는 8월 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쿠팡 플레이 시리즈 3차전 전북현대와 맞붙는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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