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녀 "과거 광고 찍어 빌딩 여러 채…투자 잘못해 손해"

손정빈 기자 2023. 7. 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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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정소녀가 과거 광고 출연으로 큰 돈을 벌어 빌딩을 여러 채 샀지만 투자를 잘못해 모두 잃었다고 했다.

정소녀는 2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순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전성기 시절 수입에 관해 얘기했다.

박원순이 "그 돈으로 빌딩을 샀냐"고 묻자 정소녀는 "빌딩을 여러 채 샀다가 다 잃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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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정소녀가 과거 광고 출연으로 큰 돈을 벌어 빌딩을 여러 채 샀지만 투자를 잘못해 모두 잃었다고 했다.

정소녀는 2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순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전성기 시절 수입에 관해 얘기했다. 정소녀는 데뷔 후 각종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며 "당시 CF 출연료가 10~20만원이었는데, 나는 2000만원을 받았다"며 "당시 내가 살던 여의도 40평대 아파트가 1400만원이었다"고 했다.

박원순이 "그 돈으로 빌딩을 샀냐"고 묻자 정소녀는 "빌딩을 여러 채 샀다가 다 잃었다"고 답했다. 그는 "아버지와 동생이 관리를 했는데 투자를 잘못해 손해를 많이 봤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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