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영, 세계선수권 4연속 결승행 힘차게 출발…14위로 준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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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한국 경영 대표팀 주장 김서영(29·경북도청)이 4회 연속 대회 결승 진출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김서영은 23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2분11초50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한국 경영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동일 종목에서 3회 연속 결승에 진출한 유일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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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한국 경영 대표팀 주장 김서영(29·경북도청)이 4회 연속 대회 결승 진출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김서영은 23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2분11초50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김서영이 출전한 3조에서는 4번째였고, 전체 34명 가운데서는 14위에 올라 16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준결승은 이날 오후 9시 1분에 시작한다.
김서영은 지난달 광주 전국선수권대회에서 세운 올 시즌 자신의 최고 기록 2분11초69보다 0.19초 빠르게 경기를 마쳤다.
김서영의 개인 최고 기록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당시 기록한 한국 기록 2분08초34다.
김서영은 오랜 시간 한국 여자 수영 간판으로 자리를 지켜왔다.
세계선수권에서는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와 2019년 광주 대회,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까지 3회 연속 개인혼영 200m 결승에 진출해 3번 모두 6위로 골인했다.
한국 경영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동일 종목에서 3회 연속 결승에 진출한 유일한 사례다.
김서영은 이날 예선을 마친 뒤 "일단 준결승 올라가는 게 오전 목표였고, 오후에는 오전보다 훨씬 몸이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레이스를 펼치겠다"고 결승 진출을 다짐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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