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종교순례~전통시장 연계 '고백 시티투어' 운영

전북 익산시가 종교순례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고백(Go, Back!) 시티투어를 운영한다.(익산시 제공)2023.7.23./뉴스1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종교 순례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고백(Go, Back!)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고백 익산 시티투어는 '한번 가면(Go), 다시 오고 싶은(Back) 익산'이라는 의미로 체류형 및 재방문 관광 활성화에 집중한 상품이다.

투어는 익산역에서 출발해 원불교 성지, 아가페정원,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미륵사지, 중앙시장 순으로 이어진다. 원불교 성지 방문 시에는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나바위성당에서 점심이 제공된다. 중앙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쿠폰도 지급된다.

시티 투어는 8월12일부터 10월21일까지 추석 연휴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다. 회차당 최소 20명 이상 최대 6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운행일 기준 일주일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은 이달 24일부터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문화관광산업과를 통해 할 수 있다. 금액은 1인당 2만원이다.

iamg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