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호남지방 중심 강한 비‥이 시각 기상센터

◀ 앵커 ▶

중부 지방과 서해안 지역에 호우특보가 확보되고 있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승 캐스터 전해 주시죠.

◀ 이현승 캐스터 ▶

서해상에서 폭우가 끝없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현재 중부와 전라도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내리고 있고요.

특히 붉게 보이는 수도권과 충남, 전라도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 연천 등지에서는 시간당 3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충남 서해안은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북부 충남과 충북 서부, 전라도 서해안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호우특보는 차츰 동쪽으로 갈수록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수량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주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집중됐는데요.

태안에 175, 인천 옹진군에 127, 서울 도봉구에도 53mm가량 내렸습니다.

특히 강한 비는 수도권은 오늘 오후까지가 되겠습니다.

주로 중부와 호남 지방이 오늘까지가되겠고요.

내일은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집중되겠는데요.

시간당 30에서 60mm, 경기 북부에서는 오전까지 70mm 이상씩 쏟아붓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을 보시면 수도권에최고 150mm 이상 더 쏟아지겠고요.

충남 서해안과 전남, 최고 150 이상, 강원 내륙과 충청, 남부 곳곳으로도 많게는 120mm 이상 더 내리겠습니다.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철저하게 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이현승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6553_36126.html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