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농업기자재 등 재해보험 제외 분야 지원' 충남도에 건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부여군은 수해 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충남도에 피해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건의서에서 "지역 수해 농가 절반 이상이 재해보험에 가입해 어느 정도 보상받을 수 있지만, 전기 컨트롤 박스와 소형 농기계 등 농업 기자재는 재해보험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며 "상당수 농민이 농업 기자재 피해를 본 만큼 이에 대한 보험보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건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여=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수해 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충남도에 피해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건의서에서 "지역 수해 농가 절반 이상이 재해보험에 가입해 어느 정도 보상받을 수 있지만, 전기 컨트롤 박스와 소형 농기계 등 농업 기자재는 재해보험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며 "상당수 농민이 농업 기자재 피해를 본 만큼 이에 대한 보험보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건의했다.
군은 "시름에 잠겨 있는 수재민을 위해서는 피해 복구와 신속한 보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도가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부여에서는 지난 13∼15일 쏟아진 폭우로 농경지 3천437ha가 침수되고 수박과 멜론 등 출하를 앞둔 시설원예 484㏊가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를 봤다. 농업 분야 피해액은 360억원으로 추산됐다.
sw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노르웨이 어선 그물에 걸린 7800t 美 핵잠수함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