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녀 "흑인 아이 출산 루머에 연예계 처음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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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정소녀가 과거 흑인 아이를 낳았다는 루머가 돌아 연예계에 들어온 걸 후회했다고 밝혔다.
정소녀는 23일 방송된 KBS 1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순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출연해 과거 가봉 대통령 아이를 낳았다는 헛소문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흑인 아이를 출산했다는 루머가 있었다"며 "당시 처음으로 연예계 일을 할 걸 후회했다"고 말했다.
정소녀는 루머 유포 현장을 직접 목격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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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정소녀가 과거 흑인 아이를 낳았다는 루머가 돌아 연예계에 들어온 걸 후회했다고 밝혔다.
정소녀는 23일 방송된 KBS 1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순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출연해 과거 가봉 대통령 아이를 낳았다는 헛소문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흑인 아이를 출산했다는 루머가 있었다"며 "당시 처음으로 연예계 일을 할 걸 후회했다"고 말했다.
정소녀는 루머 유포 현장을 직접 목격했다고도 했다. 그는 "KBS 라디오를 진행할 때 화장실에 있는데 여성 두 명이 '정소녀가 그랬다'며 떠들더라. 그 사람들이 화장실에 와서 양치를 할 때 그 뒤에 서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를 놀라길래 '내가 그런 거 봤냐. 진짜 억울해서 고소하려고 한다'며 경찰서에 가자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후 한 기자가 직접 해외로 가서 취재를 해와 억울함이 밝혀졌다"고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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