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녀 “CF 출연료=40평 아파트값, 빌딩 여러 채 투자로 다 잃어” (같이삽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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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녀가 70년대 당시 받았던 CF 출연료를 공개했다.
7월 23일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삽시다3')에는 7080 흥행보증수표 배우 정소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CF 출연료로 기네스북에 등극 되기도 했다.
평균 광고 출연료가 10~20만 원이던 당시, 정소녀는 2천만 원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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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정소녀가 70년대 당시 받았던 CF 출연료를 공개했다.
7월 23일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삽시다3')에는 7080 흥행보증수표 배우 정소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소녀는 제과, 커피, 화장품 등 수많은 광고 촬영으로 1970년대 CF퀸으로 떠올랐다. 그는 CF 출연료로 기네스북에 등극 되기도 했다.
정소녀는 "이름을 알리게 됐을 때 운이 좋게 제과 회사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고 떠올렸다.
평균 광고 출연료가 10~20만 원이던 당시, 정소녀는 2천만 원이었다고.
정소녀는 "그때 2천만 원이면, 내가 여의도 아파트 40평에 살았는데 매매가가 1400만원 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것만 찍은 게 아니라 다른 것도 찍고 하니까 저절로 출연료 경쟁이 됐다"고 덧붙였다.
정소녀는 "그때 큰돈인 줄 몰랐는데 많이 받았더라"며 그 돈으로 빌딩 여러 채 샀다"고 털어놨다.
정소녀는 "샀다가 다 잃어버렸다. 가족끼리 관리를 했는데 잘못된 투자로 손해를 봤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KBS 1TV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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