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작사가·프로듀서 변신… 싱글 '하루가 다가도록' 14년 만에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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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KCM이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증명해낸다.
KCM은 23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하루가 다가도록'을 발매한다.
약 14년 만에 새롭게 태어난 '하루가 다가도록'은 원곡과는 또 다른 메시지를 전하며 한층 성숙해진 KCM의 음악적 역량을 증명할 것으로 리스너들의 많은 기대가 모인다.
KCM의 새 싱글 '하루가 다가도록'은 23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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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가수 KCM이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증명해낸다.
KCM은 23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하루가 다가도록'을 발매한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KCM은 팬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기존 발매곡 중 애착이 가는 트랙을 선정해 다시 불러보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발매한 '바보라고 불러도'에 이어 두 번째 곡으로 '하루가'를 선정해 '하루가 다가도록'으로 리메이크를 완성했다.
'하루가'는 KCM이 지난 2009년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해 홀로서기를 도전했던 곡으로 KCM이 보컬리스트를 넘어 음악 프로듀서로 20년 간 롱런을 할 수 있도록 한 시작점과 같은 곡인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KCM은 여전히 이별 중인 우리의 경험을 토대로 옛 연인을 향한 그리움과 미안함을 한층 노련해진 창법으로 녹여냈다. 특히 직관적이면서 시적인 표현력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KCM의 작사 실력을 엿볼 수 있다.
KCM의 폭발적인 보이스와 깊이감 있는 노랫말 외에도 서정적인 영상미를 담아낸 뮤직비디오 또한 '하루가 다가도록'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각적으로 뽑아낸 영상이 신곡의 공허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을 더할 계획이다.
약 14년 만에 새롭게 태어난 '하루가 다가도록'은 원곡과는 또 다른 메시지를 전하며 한층 성숙해진 KCM의 음악적 역량을 증명할 것으로 리스너들의 많은 기대가 모인다.
KCM의 새 싱글 '하루가 다가도록'은 23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이미지나인컴즈 제공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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