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이찬원·설하윤 공연 강원세계산림엑스포 9월22일 개막

포레스트·산림프린지 페스티벌 등 공연 풍성

오는 9월 22일 개막하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장에 설치된 솔방울 전망대.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성=김기섭 기자】 오는 9월22일 개막, 10월말까지 이어지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 기간 내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23일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고성, 속초, 인제, 양양에서 열리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기간에 포레스트 강원 페스티벌을 8차례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프린지 페스티벌 공연이 70여 회, 거리 공연과 숲길 공연이 행사기간 내내 펼쳐진다.

이들 공연은 솔방울전망대를 비롯해 실내 상설무대와 산책로 등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 산림엑스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포레스트 강원 페스티벌은 9월22일 오후 3시 40분 홍진영·장민호·이찬원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9월23일 오후 4시 설하윤·박서진이 출연하는 트롯콘서트, 9월24일 오후 4시 박재정·백아연이 출연하는 발라드콘서트로 이어진다.

또한 9월28일에는 환경퍼포먼스그룹 유상통 프로젝트의 어린이동화뮤지컬 공연이 펼쳐지며 10월1일 오후 4시에는 걸그룹 하이키, 시그니처가 출연하는 국군의 날 특별콘서트가 열린다.

이어 10월7일 오후 4시부터 보이그룹 CIX, 댄스 크루 라치카의 무대가 펼쳐지며 10월8일 오후 4시 코요태와 백지영의 무대가 이어지고 10월 14일 오후 4시부터 KCM과 박혜원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행사기간 중 산림프린지 페스티벌을 개최해 전문 출연진과 지역문화예술공팀의 다양한 퍼포먼스와 공연, 댄스, 클래식, 합창, 연주, 매직쇼, 마임, 타악 등의 공연이 70여 회 이어진다.

솔방울전망대와 전시관, 광장 등 곳곳에서 각종 퍼포먼스 이벤트가 진행되며 행사장 한쪽의 숲산책로에서는 마술쇼와 전문MC의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김진태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산림에 대한 교육과 체험적인 요소 뿐 아니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가득하다”며 “올 가을 산림엑스포 행사장에 오시면 오감이 만족하는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안고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