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역 호우주의보에 재난 대응 ‘비상 1단계’ 가동

최상구 2023. 7. 23.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23일 중부지방에 집중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라며 "비상 대응 단계는 기상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전 7시 31개 시·군 주의보 발효
여주·김포 주택가 12세대 사전대피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23일 중부지방에 집중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라며 “비상 대응 단계는 기상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에 따르면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이날 오전 1시부터 6시까지 가평 34㎜, 양주 27㎜, 안산 26㎜, 김포 25㎜, 의정부 24.5㎜ 등이며,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15.1㎜이다. 

도는 하천변 산책로 출입구 2279곳, 둔치 주차장 45곳, 세월교·소교량 146곳, 급경사지 붕괴 우려 지역 11곳, 산사태 우려 지역 34곳을 사전 통제했다. 산사태 우려가 있는 여주와  김포 주택가 12세대 18명을 사전대피시켰다. 현재까지 인명과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