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전공 미리 학습'…전남교육청 꿈키움캠퍼스 2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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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고교생들이 대학 등에서 자신의 꿈을 미리 체험 할 수 있는 '꿈키움캠퍼스 2기'가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지역 대학·기관과 연계한 공동교육과정 '꿈키움캠퍼스 2기'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꿈키움캠퍼스는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며 "일반고 학생들이 진로·적성에 맞는 과목을 이수하는 능동적 학습 활동의 기회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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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지역 고교생들이 대학 등에서 자신의 꿈을 미리 체험 할 수 있는 '꿈키움캠퍼스 2기'가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지역 대학·기관과 연계한 공동교육과정 '꿈키움캠퍼스 2기'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꿈키움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인수 선택과목과 전문교과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기과정은 목포대, 순천대, 조선대, 전남대, 한국외대 등 5개 대학과 지리산생태탐방원(구례), 국립청소년우주센터(고흥) 2개 기관에서 총 19개 강좌가 펼쳐진다.
목포대에서는 물리학·화학 실험, 생명과학 실험 등의 과목이 개설됐으며 순천대는 공학 일반, 매체 미술, 패션 디자인의 기초, 생명과학 실험 등을 수행 할 수 있다.
전남대에서는 프로그래밍, 정보과학, 조선대는 무용 기초 실기, 체육과 진로 탐구, 드로잉, 한국외대에서는 국제 정치, 국제 경제, 세계 문제와 미래 사회, 국제 관계와 국제 기구, 국제법 등이 개설됐다.
또 지리산생태탐방원은 '생태와 환경', 국립청소년우주센터는 '인류와 우주 대항해시대'를 주제로 강좌가 진행된다.
학생들은 각 과목에 맞는 대학을 찾아 3박 4일 합숙하면서 진행하는 실기 집중과정 11개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이뤄지는 온라인 강좌 8개를 선택해 수강한다.
도교육청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꿈키움캠퍼스는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며 "일반고 학생들이 진로·적성에 맞는 과목을 이수하는 능동적 학습 활동의 기회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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