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27개 하천 출입 통제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며 서울 시내 27개 하천 출입이 모두 통제됐습니다.

서울시는 어젯밤 9시부터 1단계 근무를 발령했으며, 대상자는 서울시 461명과 자치구 3,028명입니다.

이에 따라 시는 전 부서와 산하기관에 호우 대비 재해취약지역 등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는 공문을 보냈으며, 문자와 SNS를 통해서도 해당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또 지하차도와 터널, 도로 사면, 산사태 취약지역 등을 순찰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동작구 상도근린공원에서 쓰러진 나무 1그루를 치웠고 고사목 23그루를 제거했다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오전 8시 기준 지금까지 보고된 피해 상황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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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