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키즈풀 카페에서 2살 여아 물에 빠져 숨져

정성원 기자 2023. 7. 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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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풀이 설치된 인천의 한 키즈 카페에서 2살 여자아이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로고. /조선DB

23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하루 전인 지난 22일 오전 11시 37분쯤 인천시 서구 한 키즈 카페에서 A(2)양이 물에 빠져 숨졌다.

A양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양은 수심 67cm인 키즈풀에서 놀던 중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카페는 무인 운영 시스템으로 당시 현장엔 안전 요원 등은 따로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안전사고 책임 소재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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