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대책' 고위 당정 취소… "집중호우 대응에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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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23일 오후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수해 지원·복구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집중호우 대응을 이유로 취소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제11차 고위당정협의회는 계속되는 우천 호우 대응에 전념하고자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정은 당초 이날 협의회를 통해 전국적 폭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수해 지원·복구·재발 대책을 논의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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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23일 오후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수해 지원·복구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집중호우 대응을 이유로 취소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제11차 고위당정협의회는 계속되는 우천 호우 대응에 전념하고자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정은 당초 이날 협의회를 통해 전국적 폭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수해 지원·복구·재발 대책을 논의하려 했다.
하지만 충남 태안과 보령, 서천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호우 경보가 발효된 만큼 각 부처 장관 등 참석자들이 상황 대응과 현장 지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협의회를 미뤘다.
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 장관 등이 자리할 예정이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등이 참석하기로 했다.
당정은 순연된 협의회 일정을 빠른 시일 내 다시 잡을 계획이다.
협의회가 다시 열리면 수해에 따른 농축산물 피해 현황 점검과 수급 안정화 방안, 내달 1-12일 새만금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안전 대책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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