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중부지방 호우특보…돌풍·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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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확대됐다.
기상청은 23일 오전 6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경기에는 27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오전 7시 이천, 양평, 여주, 가평 등 4곳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강원도 철원·화천과 전북 군산에도 오전 6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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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확대됐다.
기상청은 23일 오전 6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경기에는 27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오전 7시 이천, 양평, 여주, 가평 등 4곳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인천은 전날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충남에서는 서산·당진·홍성·서천, 보령·태안 등 6곳으로 호우주의보가 확대됐다. 강원도 철원·화천과 전북 군산에도 오전 6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랑이 60mm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주말 강한 비가 내림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전날 오후 9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위기경보 수준은 '심각' 단계를 유지한다. 중대본은 중부지방 및 전라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0∼100㎜, 강원 내륙·산지 30∼80㎜, 대전·세종·충청 30∼80㎜, 광주·전남 50∼100㎜, 전북 30∼100㎜, 부산·울산·경남 50∼100㎜, 대구·경북 20∼60㎜, 제주도 30∼80㎜ 등이다.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인천 29.6㎜, 충남 태안 20.0㎜, 경기 파주 167㎜, 서울 6.5㎜ 등이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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