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PGA 투어 배라쿠다 챔피언십 3R서 공동 15위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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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32·지벤트)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배라쿠다챔피언십(총상금 380만달러) 셋째날을 공동 15위로 마쳤다.
노승열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 타호마운틴클럽 올드그린우드 코스(파71)에서 진행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승점 6점을 쌓았다.
첫날 23점을 획득해 1위로 출발한 노승열은 둘째날 5점을 잃고 공동 12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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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노승열(32·지벤트)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배라쿠다챔피언십(총상금 380만달러) 셋째날을 공동 15위로 마쳤다.
노승열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 타호마운틴클럽 올드그린우드 코스(파71)에서 진행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승점 6점을 쌓았다.
이 대회 경기 방식은 변형 스테이블포드로 각 홀 성적에 따라 점수를 매겨 합산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주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이다.
첫날 23점을 획득해 1위로 출발한 노승열은 둘째날 5점을 잃고 공동 12위로 떨어졌다. 이날은 6점을 따 24점이 됐지만 경쟁자들의 선전으로 순위가 더 내려갔다.
선두 패트릭 로저스(34점·미국)와는 10점 차이가 나면서 2014년 뉴올리안즈 취리히클래식 우승 이후 9년 만에 2승 도전은 쉽지 않게 됐다.
한편 PGA 투어 245개 대회에 나와 아직 한 번도 우승을 해보지 못한 로저스는 같은 기간 열리는 디 오픈으로 인해 상위 랭커들이 대거 빠진 이번 대회에서 첫 승의 기회를 잡았다.
로저스는 최종 라운드에서 2위 라이언 제라드(33점·미국)와 치열한 우승 다툼을 벌이게 됐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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