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성·송민규, 스페인 챌린저 테니스 대회 남자 복식 우승

김동찬 2023. 7. 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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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성(세종시청)-송민규(KDB산업은행) 조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포조블랑코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7만3천 유로) 복식에서 우승했다.

남지성-송민규 조는 22일(현지시간) 스페인 포조블랑코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복식 결승에서 루크 존슨(영국)-벤저민 로크(짐바브웨) 조를 2-1(2-6 6-4 10-8)로 물리쳤다.

남지성과 송민규는 올해 1월 태국 방콕오픈 이후 6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챌린저 대회 복식 우승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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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챌린저 대회에서 우승한 송민규(왼쪽)와 남지성. [남지성 선수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지성(세종시청)-송민규(KDB산업은행) 조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포조블랑코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7만3천 유로) 복식에서 우승했다.

남지성-송민규 조는 22일(현지시간) 스페인 포조블랑코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복식 결승에서 루크 존슨(영국)-벤저민 로크(짐바브웨) 조를 2-1(2-6 6-4 10-8)로 물리쳤다.

남지성과 송민규는 올해 1월 태국 방콕오픈 이후 6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챌린저 대회 복식 우승을 합작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4천250 유로(약 610만원)다.

복식 세계 랭킹은 현재 남지성이 134위, 송민규는 16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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