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인접 시군 중고생 타시도 유출 비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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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인접한 경북지역 시, 군 중·고등학생의 타 시·도 유출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개 시·군별 현황을 보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진학 시점에는 칠곡이 11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산 132명, 구미 113명, 포항 95명 순이었습니다.
칠곡, 경산, 고령, 구미 등 대구에 인접한 시·군의 유출 비율이 다른 시·군보다 월등히 높았는데, 대구지역 학교로 진학하기 위한 목적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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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인접한 경북지역 시, 군 중·고등학생의 타 시·도 유출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북에서 다른 시·도 학교로 진학한 학생은 1,674명입니다.
이 가운데 728명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면서, 946명은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경북지역 학교를 떠났습니다.
23개 시·군별 현황을 보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진학 시점에는 칠곡이 11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산 132명, 구미 113명, 포항 95명 순이었습니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진학 시점에는 경산 174명, 고령 136명, 포항 145명, 구미 126명 순이었습니다.
칠곡, 경산, 고령, 구미 등 대구에 인접한 시·군의 유출 비율이 다른 시·군보다 월등히 높았는데, 대구지역 학교로 진학하기 위한 목적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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