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인접 시군 중고생 타시도 유출 비율 높아

이상원 2023. 7. 23.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에 인접한 경북지역 시, 군 중·고등학생의 타 시·도 유출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개 시·군별 현황을 보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진학 시점에는 칠곡이 11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산 132명, 구미 113명, 포항 95명 순이었습니다.

칠곡, 경산, 고령, 구미 등 대구에 인접한 시·군의 유출 비율이 다른 시·군보다 월등히 높았는데, 대구지역 학교로 진학하기 위한 목적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에 인접한 경북지역 시, 군 중·고등학생의 타 시·도 유출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북에서 다른 시·도 학교로 진학한 학생은 1,674명입니다.

이 가운데 728명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면서, 946명은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경북지역 학교를 떠났습니다.

23개 시·군별 현황을 보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진학 시점에는 칠곡이 11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산 132명, 구미 113명, 포항 95명 순이었습니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진학 시점에는 경산 174명, 고령 136명, 포항 145명, 구미 126명 순이었습니다.

칠곡, 경산, 고령, 구미 등 대구에 인접한 시·군의 유출 비율이 다른 시·군보다 월등히 높았는데, 대구지역 학교로 진학하기 위한 목적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