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교통사고로 50번 대수술, 정소녀 “살 온통 땜질, 가망 없다고” (같이삽시다3)[종합]

하지원 2023. 7. 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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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녀가 배우 이덕화 교통사고 당시 병문안을 갔던 일화를 털어놨다.

7월 23일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삽시다3')에는 7080 흥행보증수표 배우 정소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활동 당시 누가 가장 잘생겼냐"는 질문을 받은 정소녀는 "배우 한진희와 노주현 씨가 잘생겼었다. 그리고 별로 안 생긴 사람은 이덕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정소녀가 이덕화와 친하듯, 박원숙은 임현식과 친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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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정소녀가 배우 이덕화 교통사고 당시 병문안을 갔던 일화를 털어놨다.

7월 23일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삽시다3')에는 7080 흥행보증수표 배우 정소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활동 당시 누가 가장 잘생겼냐"는 질문을 받은 정소녀는 "배우 한진희와 노주현 씨가 잘생겼었다. 그리고 별로 안 생긴 사람은 이덕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정소녀는 "이덕화와 친구인데, 굉장히 솔직한 사람이다. 옛날에 오토바이 사고가 크게 났었다. 다들 가망이 없다고 그랬었다"며 이덕화가 무려 50번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던 과거를 떠올렸다.

정소녀는 "부인하고 본인하고 있더라. 누워있는데 살을 땜질을 다 했더라. 벗고서 누웠는데 온통 다 꿰맨 자리여서 사람 같지 않았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때 이덕화는 "야! 소녀야!"라며 "나 죽은 줄 알고 사람들이 안 와"라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고.

이후 지난날 이야기를 자서전에 담은 이덕화는 의리 있는 친구로 정소녀 이름을 기록했다. 정소녀는 "내가 뭉클하고 고맙더라. 사람이 감사한 마음이 들면 표현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그럼으로써 상대가 오해하지 않고 고맙게 받고 있다는 걸 꼭 이야기해야겠더라"고 털어놨다.

정소녀가 이덕화와 친하듯, 박원숙은 임현식과 친하다고 밝혔다.

박원숙은 "드라마에서 부부 역할로 출연했었다. 사인회 행사를 많이 다녔다"고 말했다. 정소녀가 "그때 정이 드셨나 봐, 지금도 언니를 좋아한다는 걸 표현하지 않나"고 말하자, 박원숙은 "그런데 진짜로 표현하니까 재미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1TV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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