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디오픈’ 열린 영국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활동 펼쳐

2023. 7. 23. 1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은 20~23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제151회 디 오픈(The Open)' 골프대회 기간 현지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디 오픈 공식 후원사인 두산은 대회 장소인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 안팎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메시지를 갤러리, 현지 주민, 관광객 등에게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회장 내 전시장서 배너 내걸고
엠블럼 새긴 브랜딩 버스도 운영
20~23일(현지시간) 영국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51회 디 오픈 기간 동안 공식후원사인 두산이 2030부산엑스포 엠블럼과 유치 지원 문구로 랩핑한 버스를 맨체스터, 리버풀 등에서 운행하며 부산엑스포 유치 메시지를 현지 주민과 관광객에게 전했다. [두산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두산은 20~23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제151회 디 오픈(The Open)’ 골프대회 기간 현지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디 오픈 공식 후원사인 두산은 대회 장소인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 안팎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메시지를 갤러리, 현지 주민, 관광객 등에게 전했다.

우선 두산은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 내 마련한 두산 제품 전시장에 부산엑스포 배너를 설치하고 이곳을 찾은 관람객에게 부산엑스포를 알렸다. 갤러리의 이동 통로에 마련한 야외 전시장에서 두산은 소형 중장비, 지게차, 협동로봇 등을 전시하기도 했다. 약 26만명이 두산 전시장을 둘러봤다.

또한 두산은 맨체스터와 리버풀 등의 현지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엑스포를 알리기 위해 브랜딩 버스를 운행했다. 부산 광안대교 이미지, 부산엑스포 엠블럼, 유치 기원 문구 등으로 랩핑한 브랜딩 버스는 디 오픈 기간 동안 맨체스터 시내부터 리버풀 대회장까지 매일 10여회 왕복 운행했다.

이 밖에 대회장에서 갤러리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약 10만장의 안내서(Draw Sheet)에도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메시지를 담은 광고를 게재했다.

북미 지역에 디 오픈을 중계한 방송사 NBC스포츠, NBC골프 채널을 통해 방영된 광고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TV광고는 다음달 개최되는 AIG 위민스 오픈(구 브리티시 여자오픈) 중계방송에도 송출할 예정이다.

두산은 2010년부터 14년째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디 오픈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20~23일(현지시간) 영국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51회 디 오픈 기간 동안 공식후원사인 두산이 대회장 내 설치한 제품 전시장에서 2030부산엑스포 관련 배너를 내걸고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두산 제공]

ehkim@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