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로어올림푸스’, 美 만화계 ‘오스카상’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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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은 오리지널 웹툰 '로어 올림푸스(Lore Olympus)'가 미국 '윌 아이스너 어워드(Will Eisner Comic Industy Awards)'의 최우수 웹코믹(Best Webcomic)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레이첼 스마이스 작가는 네이버웹툰의 해외 도전만화 시스템인 '캔버스(CANVAS)'를 통해 데뷔한 뉴질랜드 출신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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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은 오리지널 웹툰 ‘로어 올림푸스(Lore Olympus)’가 미국 ‘윌 아이스너 어워드(Will Eisner Comic Industy Awards)’의 최우수 웹코믹(Best Webcomic)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윌 아이스너 어워드는 미국 만화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만화 시상식으로 미국 만화의 거장 윌 아이스너(Will Eisner)의 이름을 따 만들어졌다. 매년 전문 심사위원단이 연재 작품 중에 각 부문별 후보를 선정해 미국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축제 샌디에고 코믹콘에서 수상자를 발표한다.
로어 올림푸스는 그리스 신화를 현대적을 재해석해 지하 세계의 왕 ‘하데스’와 여신 ‘페르세포네’의 이야기를 풀어낸 로맨스 판타지다. 2018년 네이버웹툰의 영어 서비스 ‘웹툰(WEBTOON)’을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현재 글로벌 누적 조회수 13억을 기록하고 있다.
레이첼 스마이스 작가는 네이버웹툰의 해외 도전만화 시스템인 ‘캔버스(CANVAS)’를 통해 데뷔한 뉴질랜드 출신 작가다. 캔버스는 네이버웹툰이 업계 최초로 구축한 창작만화(UGC) 게시판 ‘도전만화’를 글로벌 시장에 적용한 플랫폼이다. 현재 82만여명의 전 세계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모이면서 글로벌 대규모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이외에 한국 작품으로서 2021년 영상화돼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연상호, 최규식 작가의 웹툰 ‘지옥(The Hell Bound)’을 원작으로 한 단행본이 최우수 북미판 국제작품-아시아(Best U.S. Edition of International Material-Asia)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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