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구달의 '희망의 책'…볼만한 신간
[앵커]
극단적 홍수, 이상 고온 등 전세계가 기후 위기로 몸살을 앓고있죠.
우리 인류에게 희망은 있을까요? 세계적 동물학자이자 환경 운동가인 제인 구달이 답합니다.
볼만한 신간,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희망은 살아남은 것들의 특징이고 생존의 본질이에요."
평생 침팬지를 연구한 세계적인 동물학자 제인 구달의 말입니다.
야생 동물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30년 넘게 싸워온 그가, 처음 침팬지 연구를 시작하게 된 순간부터 세계적 연설가로 거듭나기 까지의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저자이자 기획자인 더글러스 에이브럼스가 질문하고, 구달이 답합니다.
미국인 최초 K2 무산소 등정 등 수많은 신기록을 보유한 모험가, 릭 리지웨이.
텐트에서 잔 시간 5년. 1976년 에베레스트부터 아마존, 남극까지… 야생에서 보낸 40년의 경험은 삶의 방식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그의 삶을 바꾼 경험을 따라가다보면,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사업을 한다'는 브랜드 파타고니아의 철학과도 만나게 됩니다.
"차량으로 가득한 도시의 주말과, 죽어야만 끝나는 노동의 천국"
갇힌 일상에서 떠올리는 '비밀스러운 천국'을 상상해봅니다.
젊은 시인 주민현의 두 번째 시집입니다.
소중하지 않은 인생이 없듯, 애틋하지 않은 죽음은 없다.
여섯 편의 소설은 제각각인듯한 죽음의 순간을 세밀하게 담아내며, 죽음 끝에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평사원으로 입사해 임원까지,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은 직장인 성공담입니다.
폴더블 스마트폰 등 혁신 기술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던 고동진 삼성전자 전 사장이 38년 조직 생활 노하우를 나눕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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