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대책 예고' 고위당정, 폭우예보로 연기…"호우대응 전념"

최영서 기자 2023. 7. 23.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23일 집중호우가 예상되자 수해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했던 고위당정협의회를 취소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제11차 고위당정협의회는 계속되는 우천 호우 대응에 전념하고자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고위당정협의회는 오후 2시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당초 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한덕수 국무총리와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환경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총리공관서 예정됐던 고위당정협의회 취소
주말 곳곳 집중 호우 예상…각 부처 비상근무 대기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23일 집중호우가 예상되자 수해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했던 고위당정협의회를 취소했다. 사진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공동취재사진) 2023.06.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23일 집중호우가 예상되자 수해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했던 고위당정협의회를 취소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제11차 고위당정협의회는 계속되는 우천 호우 대응에 전념하고자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고위당정협의회는 오후 2시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다만 전날부터 24일까지 전국 곳곳에 강한 비가 예보된 만큼, 당정은 각 부처 관계자가 비상근무에 대기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한덕수 국무총리와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환경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대통령실에서도 김대기 비서실장을 비롯해 각급 수석들이 자리할 계획이었다.

주요 안건은 극한 호우 피해 상황 지원 및 농·축산물 수급 안정 방안이었으며, 내달 1~12일 열리는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안전 대책도 있었다.

이날 순연된 회의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정은 내주 호우 상황 등을 감안해 피해 지원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aga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