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아사히, 자작곡 ‘병’ 한국어 버전 공개

김원희 기자 2023. 7. 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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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레저의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는 정규 2집 ‘리부트’ 수록곡들이 공개됐다.

YG 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 – 병 (LOVESICK) 트랙 스포일러’를 게재했다. 전날 요시의 자작곡 ‘멍청이 (STUPID)’에 이어 아사히가 직접 작사, 작곡한 새 앨범 10번째 트랙 일부를 공개한 것.

도입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휘파람 소리가 몰입도를 높이고, 담백한 어쿠스틱 사운드, 탄탄한 베이스와 경쾌한 심벌, 감미로운 멤버들의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평소보다 별이 많이 보이는 날/공원이 조용하고 넓다고 느끼는 날’, ‘빛이 안 보이는 바다에 빠져 있어 난/너라는 병에 걸려 있어’ 등 상대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담아낸 시적 가사 또한 감성을 자극했다.

트레저의 일본 첫 미니 앨범에 수록된 바 있는 ‘병 (病)’은 발매와 동시에 현지 주요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인기를 누렸다. 국내 음악 팬들로부터 역시 호평을 받았던 터라 한국어 버전으로 재탄생한 이번 곡 역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한편 트레저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정규 2집 ‘리부트’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보나보나’를 비롯해 랩·보컬 유닛곡 등 멤버 참여도가 높은 다양한 장르의 10개 트랙이 수록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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