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하하, 압구정서 방송 중 세븐틴 호시 우연히 마주쳐…“피부과 가는 길”

정재우 2023. 7. 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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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석과 하하가 서울 압구정 거리에서 세븐틴 멤버 호시와 우연히 마주쳤다.

이날 유재석과 하하는 한 팀이 되어 복고 패션으로 세계관을 만들었다.

벤 역시 두 사람을 확인 후 멈춰섰고, 거기엔 세븐틴의 호시가 탑승해있었다.

유재석과 하하는 "돈 있냐"며 영업을 시도했고, 호시는 "지금은 갖고 나온 것이 없다"며 미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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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멤버 호시(가운데)와 압구정에서 우연히 마주친 유재석(왼쪽)과 하하. MBC ‘놀면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유재석과 하하가 서울 압구정 거리에서 세븐틴 멤버 호시와 우연히 마주쳤다.

지난 22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 MBC ‘놀면뭐하니?’에는 폐업하는 문구점의 일일 영업사원이 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재석과 하하는 한 팀이 되어 복고 패션으로 세계관을 만들었다. 이들은 “남극에서는 선풍기를 팔고 사막에서는 난로를 팔겠다”는 각오로 거리를 나섰지만 무더운 날씨에 거리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이에 이들은 압구정으로 판매처를 옮겼고, 두 사람은 “한참 연예인들이 샵 갈 시간이다”라며 연예인을 찾아나섰다.

두 사람은 샵 주변을 거닐며 “거기 연예인 동료가 있느냐”고 물었지만 연예인은 없었다. 그러던 중 벤 하나와 마주치자 유재석은 “연예인 차다. 누가 탔다. 우리를 의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벤 역시 두 사람을 확인 후 멈춰섰고, 거기엔 세븐틴의 호시가 탑승해있었다. 호시는 “어쩐일이냐”며 “나는 피부과에 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유재석과 하하는 “돈 있냐”며 영업을 시도했고, 호시는 “지금은 갖고 나온 것이 없다”며 미안해했다. 세 사람은 함께 사진을 촬영했고, 호시는 촬영 당일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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