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정암사 아트워크숍' 개최

이주현 기자 2023. 7. 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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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3일 천년 고찰 정암사에서 2023년 정암사 아트워크숍을 개최한다.

정암사 아트워크숍은 각계 전문가가 모여 정선의 문화·역사·생태자원을 활용한 예술창작 경험을 공유하고, 함백산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과 지역자원의 보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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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사 아트 워크숍 리플릿

[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강원도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3일 천년 고찰 정암사에서 2023년 정암사 아트워크숍을 개최한다.


정암사 아트워크숍은 각계 전문가가 모여 정선의 문화·역사·생태자원을 활용한 예술창작 경험을 공유하고, 함백산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과 지역자원의 보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트워크숍은 23일부터 24일까지 1차 워크숍이 진행되며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차 워크숍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정선군의장, 천웅 정암사 주지스님, 정재숙 前 문화재청장, 유사원 K-아츠크리에이티브 대표, 이동연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 관장, 서왕진 前 서울연구원 원장, 황재형 화가, 조은아 경희대 후마니타스 교수 및 각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예술마을의 탄생! 함백산 정선지역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한다.


24일에는 오전 9시부터 워크숍 논의 후속 기획을 진행하는 세미나를 갖고운탄고도-하늘아리길 답사에 나선다.


군은 정암사 아트워크숍 개최를 통해 관광과 예술 등 각 분야 전문가의 학술적 연구와 예술적 경험을 활용, 함백산·정선 지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역사와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지속 발전 가능한 관광지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10월 예정인 2차 워크숍에서는 서왕진 대전환포럼 상임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예술인, 교수 등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해 함백산·정선지역 현황 분석 및 지역문화 발전 전략과 구체적인 사례 발굴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역 정서를 묘사한 아트콘서트도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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