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 신림역 칼부림 조씨 범행 영상·사진 무차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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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서울 신림동에서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체포된 조모(33)씨의 범행 및 검거 당시 영상과 사진이 무차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각종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상에서는 전날 조씨의 범행 순간부터 검거 당시까지 담긴 영상, 사진 등이 그대로 노출된채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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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서울 신림동에서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체포된 조모(33)씨의 범행 및 검거 당시 영상과 사진이 무차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각종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상에서는 전날 조씨의 범행 순간부터 검거 당시까지 담긴 영상, 사진 등이 그대로 노출된채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일부 사이트에 올라온 조씨의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 없이 그대로 노출된 채 올려져 있다.
특히 영상에는 조씨의 범행 동기 등을 알수 있는 음성까지 그대로 들리고 있다.
이들 영상에 네티즌들은 “XXX 똑같이 해야” 평범하게 생겨서 태연한 표정, 너무 소름 ” 등 댓글을 달아둔 상태다.
행인을 흉기로 공격하는 조씨의 범행 장면도 얼굴과 흉기 등이 그대로 노출된채 퍼져나가고 있다. 유튜브 등에선 일부 영상들이 이미 삭제됐지만, 아직도 SNS에는 사진 들이 퍼져 나가고 있다.
한편 경찰이 조 씨를 대상으로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조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고 분노에 가득 차 범행을 한 것’이라는 식으로 진술했다.
또 범행 장소로 신림역을 택한 이유에 대해선 ‘이전에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몇 번 방문한 적이 있어 사람이 많은 곳이라는 것을 알기에 정했다’는 식으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 실려 간 부상자 3명 중 1명은 퇴원했고 2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당초 위독한 상태로 알려진 피해자도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 씨는 전과 3범에 소년부 송치된 전력 14건 등 전과와 수사받은 경력 자료가 총 17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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