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팬카페, 3일만에 3억5천만원 모았다…수재민 위해 기부
2023. 7. 23. 09:46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김호중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가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기부에 참여했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는 22일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약 3억 5000여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약 3일 만에 모인 금액으로, 1만 명이 넘는 아리스(김호중 팬덤명)가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기부는 수재민들을 위로하고자 아리스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김호중 팬카페의 행동력에 저희 모두 감동하고 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호중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는 지난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7500만 원 기부했고, 지난해에는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억 7000여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사진 =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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