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술인력 키워 채용" ···한화오션, 베트남과 MOU

김기혁 기자 2023. 7. 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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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산업무역부(MOIT)와 '베트남 인력 양성과 채용을 위한 포괄적 협력사업 양해각서(MOU)'를 22일(현지 시간)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이번 MOU에 따라 베트남 산업무역부 산하 직업훈련 기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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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옌홍디엔(왼쪽 일곱 번째)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정인섭 한화오션(〃 여덟 번째) 거제사업장 등 관계자들이 22일(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화오션
[서울경제]

한화오션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산업무역부(MOIT)와 ‘베트남 인력 양성과 채용을 위한 포괄적 협력사업 양해각서(MOU)’를 22일(현지 시간)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이번 MOU에 따라 베트남 산업무역부 산하 직업훈련 기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충족시킬 수 있어 한국 조선 업계 인력난 해소의 효과적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한국과 베트남 간 포괄적 협력을 촉진하는 가교 구실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숙련된 외국인 기술 인력에 대한 안정적인 채용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시행되는 해외 기술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될 경우 한국 조선 업계 인력난 해소의 효과적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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