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집 한 채 잃었다..블랙핑크 리사→추성훈의 사기 피해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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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누구보다 아티스트에 대해 잘 알고, 곁에서 그들을 케어하는 매니저들의 사기 행각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추성훈은 "그 형이 내가 데뷔 이후 6년 동안 모든 돈을 다 가져갔다. 6년 정도 모았으니 '어머니에게 집 한 채 사드려야지' 하는 마음에 통장을 확인했는데 통장에 20만원 밖에 없더라"라며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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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의 억대 사기 피해는 지난 2020년 6월 알려졌다. 당시 한 매체는 리사가 데뷔 때부터 함께 한 전 매니저 A씨로부터 약 10억원대 사기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리사와의 친분을 악용, 부동산을 알아봐 준다는 명목으로 리사에게 돈을 받아 도박 등으로 모두 탕진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A씨는 리사뿐 아니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블랙핑크 멤버들에게도 신뢰가 두터웠던 인물이라고. A씨는 해당 사기 사건 이후 퇴사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YG는 해당 소식에 "내부적으로 파악한 결과 리사가 전 매니저 A씨로부터 사기 피해를 입은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YG는 "신뢰했던 전 매니저였던 만큼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리사의 의사에 따라 A씨는 일부를 변제하고 나머지는 변제 계획에 합의 후 현재는 퇴사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YG는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팬분들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아티스트와의 신뢰 관계를 악용한 A씨의 행각에 매우 당혹스러운 한편 관리·감독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다시는 이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당부했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추성훈과 김종민이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를 고백한다. 먼저 추성훈은 '사당귀' 예고편을 통해 "데뷔 후 6년 동안 모은 파이터 머니가 20만원"이라고 밝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추성훈에 따르면, 형·동생으로 알고 지낸 십년지기 형이 매니저 겸 본인의 돈을 관리해준다고 해서 통장을 믿고 맡겼다. 하지만 추성훈은 "그 형이 내가 데뷔 이후 6년 동안 모든 돈을 다 가져갔다. 6년 정도 모았으니 '어머니에게 집 한 채 사드려야지' 하는 마음에 통장을 확인했는데 통장에 20만원 밖에 없더라"라며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종민도 자신의 사기 피해를 털어놨다. 심지어 김종민의 피해는 최근 소식이라고. "얼마 전 매니저에게 또 사기를 당했다"는 김종민은 "'사당귀'를 통해 처음 고백한다. 앞서 같이 일했던 매니저가 방송 바우처를 자기 통장으로 한 뒤 나한테는 조금씩 넣어줬다. 중간중간 입금이 안 됐길래 매니저에게 물어보니 입금이 조금 늦어지고 있다고 거짓말하더니 결국 큰돈을 해 먹었다"고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김종민은 "생각해 보니 나한테 가장 많이 사기 친 사람은 제일 친했던 사람이다"라며 또 다른 피해 경험담을 전했고, 은지원도 "예전에 지인들과 요식업을 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친했던 십년지기 형이 사기를 쳤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사실은 십년지기 형이 나보다 4살 어린 동생이었고, 담당 검사까지도 속여먹었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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