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REVIEW] '산초 골' 맨유, 아스널에 2-0 승리…승부차기도 5-3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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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널과 친선 경기에서 웃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전반에만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제이든 산초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리시즌 3연승을 질주했다.
선수 점검에 무게를 둔 후반이 흘러가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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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널과 친선 경기에서 웃었다. 경기 후 이벤트로 펼쳐진 승부차기 역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리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전반에만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제이든 산초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리시즌 3연승을 질주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산초를 최전방에 두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페르난데스, 안토니를 2선에 뒀다. 메이슨 마운트와 코비 마이누가 3선에서 호흡을 맞췄고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아론 완-비사카가 포백을 이뤘다. 톰 히턴이 선발 골키퍼였다.
아스널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에디 은케티아, 부카요 사카를 앞세운 4-3-3으로 응수했다. 카이 하베르츠, 디클런 라이스, 마르틴 외데고르가 중원을 이뤘으며 토미야스 다케히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팀버가 수비에 배치됐다. 애런 램즈데일이 골문을 지켰다.
초반부터 공격을 주도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전반 30분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마이누의 패스를 받은 페르난데스가 아크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한 게 램스데일 골키퍼 손 맞고 들어갔다.
리드를 잡자마자 격차를 벌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분 뒤 마갈량이스가 하프라인서 헛발 실수를 틈타 산초가 문전까지 단독 드리블 이후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들어 양팀 모두 적극적인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아스널은 8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명을 바꿔줬다. 선수 점검에 무게를 둔 후반이 흘러가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 승리로 끝났다.
두 팀은 결과에 상관없이 승부차기로 팬들에게 이벤트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카세미루, 지오구 달로, 빅토르 린델로프, 마커스 래시포드, 크리스티안 에릭센까지 5명이 모두 성공했다. 반면 아스널은 외데고르, 레안드로 토르사르, 조르지뉴가 넣었지만 파비우 비에이라가 실축해 승부차기에서도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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