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 ‘킹더랜드’ OST 합류
김원희 기자 2023. 7. 23. 09:27
가수 민서가 ‘킹더랜드’ OST 가창자로 합류했다.
민서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의 OST ‘사랑인걸까’를 발매한다.
‘사랑인걸까’는 서로에 대한 마음이 조금씩 커져가는 구원(이준호)과 천사랑(임윤아)의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항상 함께하고 싶고 멀어질까 조심스럽고 걱정되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민서가 가창한 ‘사랑인걸까’는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미디움 발라드 곡으로 ‘사내맞선’, ‘스타트업’ 등 히트 OST를 만든 작곡가 김영성, 서재하가 공동 작업했다. 민서의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구원과 천사랑의 진심을 표현하는 듯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민서는 “가족들과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킹더랜드’ OST에 참여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이번에는 조금 달달한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사랑인걸까’와 함께 시원하고 달콤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데뷔 전부터 월간 윤종신 및 OST 등에 활발하게 참여한 민서는 2018년 디지털 싱글 ‘멋진 꿈’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하루만큼’, ‘Cookie’, ‘나랑 놀 사람’ 등 발매하는 곡마다 음악팬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OST 대세’ 입지를 굳히고 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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