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대통령기 소프트테니스 2년만에 정상 탈환

서강준 기자 2023. 7. 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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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서 문경시청 2-1 제압…국무총리기 이어 시즌 2관왕
안성시청 김연화. 경기일보DB

 

안성시청이 제61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2년 만에 패권을 탈환,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안성시청은 지난 22일 경북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서 문경시청을 2대1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2021년 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안성시청은 국무총리기대회(7월)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패권을 안았다.

안성시청은 첫 1복식에 나선 김연화·곽은빈이 문경시청의 엄예진·황보민을 5-0으로 완파하고 산뜻하게 출발했으나 이어진 단식 경기에서 김혜진이 김유진에게 2-4로 패했다.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간 가운데 안성시청은 마지막 복식경기에 지다영·연혜인이 송지연·신유나에 5-4로 신승을 거둬 게임 스코어 2대1로 우승을 차지했다.

서강준 기자 seo9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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