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보다 유튜버가 낫네'…조민, 2시간만에 970만원 벌었다

2023. 7. 23.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21일 유튜브 방송으로 불과 2시간 만에 슈퍼챗(후원금) 970만원을 쓸어담았다.

23일 유튜브 통계 분석 전문 업체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조 씨가 21일 슈퍼챗으로 약 970만원을 벌었다.

시청자들은 조 씨를 응원하면서 많게는 수십만원에 이르는 슈퍼챗을 보냈다.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조 씨는 321번의 슈퍼챗을 받았으며, 평균 후원 액수는 약 3만223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시간 같이 공부/일 해요'라는 제목으로 올린 영상. [조민 유튜브 캡처]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21일 유튜브 방송으로 불과 2시간 만에 슈퍼챗(후원금) 970만원을 쓸어담았다. 슈퍼챗은 실시간 유튜브 방송에서 시청자인 구독자가 방송자에게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것이다.

23일 유튜브 통계 분석 전문 업체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조 씨가 21일 슈퍼챗으로 약 970만원을 벌었다.

조 씨는 이날 오후 2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시간 같이 공부/일 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책상 앞에 앉아 25분 공부 후 5분 휴식을 4번 반복하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2시간짜리 영상이다. 영상에서 조씨는 휴식 시간에 간식을 먹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도 함께 보여줬다.

조 씨는 "저는 요즘 주로 집에서 일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공부하는 분이나 재택근무하는 분들이 함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나 만들면 좋을 것 같아서 '스터디윗미'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봤다"며 해당 영상을 올렸다. '스터디윗미' 콘텐츠란 특별한 대사나 내용, 진행 없이 실시간으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도 함께 공부에 동참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말한다.

조 씨가 슈퍼챗으로 970여만원을 번 것이 나타나 있다. [플레이보드 캡처]

시청자들은 조 씨를 응원하면서 많게는 수십만원에 이르는 슈퍼챗을 보냈다.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조 씨는 321번의 슈퍼챗을 받았으며, 평균 후원 액수는 약 3만223원이다.

시청자들은 "조민 씨 힘내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당당하고 아름다운 모습 멋져요" 등의 글을 남겼다.

조 씨는 지난 5월 13일 개설한 유튜브 채널에 브이로그, 음원 발매 등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조 씨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23일 기준 25만6000명이다.

조 씨는 지난 7일 고려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처분 취소소송을 취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 씨는 지난 19일 수해이웃돕기에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paq@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