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예고에 ‘수해 대책’ 고위 당정 일단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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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23일 오후에 개최하려던 '수해 지원·복구 대책' 고위당정협의회가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의회는 전국적 폭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복구 대책을 논의하려는 자리였는데 이날 폭우 예고에 일단 연기된 것이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이날 조선비즈에 "폭우로 고위당정협의회가 연기됐다"고 전했다.
고위당정협의회는 지난 6월 18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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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23일 오후에 개최하려던 ‘수해 지원·복구 대책’ 고위당정협의회가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의회는 전국적 폭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복구 대책을 논의하려는 자리였는데 이날 폭우 예고에 일단 연기된 것이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이날 조선비즈에 “폭우로 고위당정협의회가 연기됐다”고 전했다. 우천 호우 대응에 전념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앞으로 이번 수해로 드러난 문제점을 토대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당정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21일 기후변화로 극한 호우가 빈발하는 점을 들어 정부의 재난 안전 기준과 법·제도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수해에 따른 농축산물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수급 안정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된다.
내달 1∼12일 새만금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안전 대책도 논의된다.
고위당정협의회는 지난 6월 18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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