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인구 감소 대응 종합계획 세울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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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읍시가 특화된 종합 계획 수립에 나섰습니다.
정읍시는 최근 '인구 감소 지역 대응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어 기본계획 수립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한 중·장기 계획과 연계사업 추진 방안을 점검했습니다.
정읍시는 최종 보고회를 바탕으로 18개 실천 과제와 43개 계속·신규사업을 통한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계획도 세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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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읍시가 특화된 종합 계획 수립에 나섰습니다.
정읍시는 최근 '인구 감소 지역 대응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어 기본계획 수립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한 중·장기 계획과 연계사업 추진 방안을 점검했습니다.
또한, '청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시민 모두가 행복을 나누는 새로운 시작, 희망의 정읍'을 청사진으로 제시하고, 정주 인구 10만 유지와 생활 인구 10퍼센트 증가, 청년 인구 2만 명 확보 등 3대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실행 전략으로는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 일하고 싶은 환경 구축, 자녀 키우기 좋은 도시 구축 등을 마련했습니다.
정읍시는 최종 보고회를 바탕으로 18개 실천 과제와 43개 계속·신규사업을 통한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계획도 세울 계획입니다.
김형우 부시장은 "우리 시는 저출산, 고령화와 사회적 이동에 따른 인구 감소 가중으로 지방 소멸 우려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라며 "정읍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을 활용해 정주 인구뿐만이 아닌 생활 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 수립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해 수립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정읍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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