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2026년 2월까지 반원·잠원초 선택 전입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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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래미안 원베일리에 이사 온 아이들은 올해 2학기부터 2026년 2월까지 인근 2개 초등학교 중 하나를 선택해 전·입학할 수 있게 된다.
행정예고가 확정되면 내달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는 올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서울 반원초등학교와 잠원초등학교 '공동통학구역'으로 설정되며, 전입신고 후 최초 1회에 한해 학교를 선택해 전·입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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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래미안 원베일리에 이사 온 아이들은 올해 2학기부터 2026년 2월까지 인근 2개 초등학교 중 하나를 선택해 전·입학할 수 있게 된다.
23일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행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행정예고가 확정되면 내달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는 올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서울 반원초등학교와 잠원초등학교 '공동통학구역'으로 설정되며, 전입신고 후 최초 1회에 한해 학교를 선택해 전·입학할 수 있다. 단, 이후 전·입학을 희망할 경우 주소지를 이전해야 한다.
이번 행정예고가 추진된 이유는 반포주공 1단지 재건축 공사로 지난 3월부터 반포초등학교가 휴교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반포초 통학구역 내 학생들을 잠원초가 수용하면서 과밀 문제가 발생했고, 이를 일부 해소하기 위해 래미안 원베일리를 반원초와의 공동통학구역으로 설정하게 됐다는 게 교육청의 설명이다.
반포초는 2026년 3월 재개교가 예상되고 있어 래미안 원베일리는 이때부터 잠원초 통학구역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래미안 원베일리 초등학교 통학구역 설정 행정예고' 공고문은 강남서초교육지원청(gnscedu.sen.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정예고는 내달 7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친 후 내달 중 확정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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