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3주 간 '첨단분야 진로캠프'…중고생 90명 참가

김경록 기자 2023. 7. 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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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에게 디지털 분야 첨단산업에 대한 진로 감각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3주 간 '신산업분야 서울진로캠프'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 관심도가 높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신산업분야에 대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청이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관련 기업체와 협력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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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빅데이터, IoT 분야 기업 및 연구소 방문
학교장 추천 중고생 참가…일일 멘토링도
[서울=뉴시스]서울시교육청이 7월24일부터 8월11일까지 운영하는 '신산업분야 서울진로캠프' 포스터. (자료=서울시교육청 제공) 2023.07.2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에게 디지털 분야 첨단산업에 대한 진로 감각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3주 간 '신산업분야 서울진로캠프'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 관심도가 높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신산업분야에 대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청이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관련 기업체와 협력해 마련했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5일 동안 ▲진로 특강 ▲진로 체험 ▲산업체 방문으로 구성된 총 30시간의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특히 '산업체 방문'에서는 디지털 신산업분야 기업과 연구소를 방문해 관련 기술이 실제로 어떻게 현장에서 활용되는지 확인하고, 현직자와의 일일 멘토링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중·고등학생 총 90명이 캠프에 참가한다. 이들은 15명씩 팀으로 나눠져 진로캠프 프로그램을 경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 1팀씩 총 3기로 운영된다. 기수별 참가 기간은 1기 7월24일~7월28일, 2기 7월31일~8월4일, 3기 8월7일~8월11일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진로를 개척해, 미래사회를 당당하게 주도하는 일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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