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금융 명가 재건 본격화" 우리은행,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 신설

김동찬 2023. 7. 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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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경기도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내에 입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특화채널인'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에 이어 수도권 외 지역에도 중소기업 특화채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산업단지 내 신성장기업의 발굴과 지원, 그리고 장기적 관점에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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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21일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 개점식을 가졌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유니테크 이성호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엠케이켐엔텍 권혁석 회장(왼쪽에서 첫번째), 다원시스 박선순 회장(왼쪽에서 두번째), 세창스틸 이재선 회장(왼쪽에서 세번째) 외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은 경기도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내에 입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특화채널인‘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가 위치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는 남동국가산업단지와 더불어 우리나라 최대의 중소기업 산업단지로 소재·부품·장비 전문 중소기업 중심의 2만여 개 기업이 입주한 곳이다. 우리은행은 이곳에 신설한 중소기업 특화채널을 통해 기업금융 전문인력을 투입해 투·융자를 통한 자금지원, 기업컨설팅 등은 물론 PB 전문인력의 자산관리 특화서비스까지 원스톱(One-stop)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에 이어 수도권 외 지역에도 중소기업 특화채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산업단지 내 신성장기업의 발굴과 지원, 그리고 장기적 관점에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올해 초 2차전지, 에너지 등 신성장기업 발굴 및 마케팅 추진 전담 영업조직인‘신성장1·2기업영업본부’를 신설했으며, 이달 초에는 본점에 신성장지원팀을 신설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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