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반월시화단지에 중소기업 특화채널 'BIZ프라임센터' 신설

우리은행 제공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우리은행이 경기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특화채널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가 자리잡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는 남동국가산업단지와 더불어 우리나라 최대의 중소기업 산업단지다. 소재부품·장비 전문 중소기업 중심의 2만여개 기업이 입주해 국가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곳에 신설되는 중소기업 특화채널은 기업금융 전문인력을 집중배치해 투·융자를 통한 자금지원, 기업컨설팅은 물론 PB전문인력의 자산관리 특화서비스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에 이어 수도권 외 지역에도 중소기업 특화채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산업단지 내 신성장기업 발굴과 지원, 장기적 관점에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올 초 2차전지, 에너지 등 신성장기업 발굴 및 마케팅 전담 영업조직인 '신성장1·2기업영업본부'를 신설했고, 이달 초에는 본점에 신성장지원팀을 마련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에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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