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상현실 진로 궁금하다면…신산업분야 진로캠프

서울교육청, 8월11일까지…중·고교생 45명씩
진로 특강·진로 체험·산업체 방문 등 30시간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한성대 상상파크에서 '신산업분야 서울진로캠프'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학생들에게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신산업분야와 관련한 진로 개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캠프는 한 기수당 5일씩 3기에 걸쳐 진행된다.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정된 90명의 학생은 각 기수마다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15명으로 팀을 나눠 활동에 참여한다.

캠프는 진로 특강, 초지능 기술 실습 등 진로 체험, 산업체·연구센터 방문 등 총 30시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술 경험을 통해 융합역량을 키우고 AI, 가상현실(AR·VR)을 비롯한 신산업분야의 기술을 체험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