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4채 중 1채 외지인 매입...강남·마포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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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외지인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부동산 R114가 국토교통부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5월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만 3,373건 가운데 서울 외 다른 지역 거주자가 매입한 건수가 3,385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5월 거래된 아파트 1,005건 중 외지인 거래는 119건으로 비중이 12%에 불과했는데, 올해는 849건 중 213건으로 13%p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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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외지인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부동산 R114가 국토교통부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5월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만 3,373건 가운데 서울 외 다른 지역 거주자가 매입한 건수가 3,385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간 거래된 서울 아파트 4채 가운데 1채는 서울 외 다른 지역 거주자가 사들인 수준입니다.
서울 안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외지인 매입 비중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곳은 강남구입니다.
지난해 1∼5월 거래된 아파트 1,005건 중 외지인 거래는 119건으로 비중이 12%에 불과했는데, 올해는 849건 중 213건으로 13%p 증가했습니다.
뒤이어 마포구가 22%에서 35%로 외지인 매입 비중이 늘어났습니다.
이는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되고 올해 들어 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갈아타기 수요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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