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밤 헤어, 호주 시드니점 개점하며 해외진출 알려
최병태 기자 2023. 7. 23. 08:55
미용실 브랜드 로이드밤 헤어(LLOYD BOMB HAIR)는 18일 이달 호주 시드니 지점 개점을 신호탄으로 본격적으로 해외진출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로이드밤 헤어는 전국 27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형 뷰티 프랜차이즈 휴이엠컴퍼니의 자회사다. 이번 호주 시드니 지점을 계기로 한국의 헤어 제품과 기술, 디자인 등을 호주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이면서 국내의 미용문화와 K-뷰티를 알려 나가고 글로벌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호주는 개방적인 비자 정책으로 다양한 국적의 젊은이들에게 워킹홀리데이 비자 프로그램을 발급하고 있다. 로이드밤 헤어의 호주 진출은 이런 현지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국의 헤어 아티스트 인재들이 호주에서도 예술적 소양과 잠재력으로 K-뷰티 문화를 선보일 수 있도록 혁신의 길을 열어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로이드밤 헤어는 2020년 9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헤어전문점 브랜드평판 1위에 오른 후 매년 해당 브랜드 평판 결과에 1~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로이드밤 호주 시드니 지점은 한국의 우수한 헤어 아티스트의 예술적 미학을 전략적으로 빛낼 수 있는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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