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수상한 해외소포' 167건 신고…위험물질 사례는 없어

남승렬 기자 2023. 7. 23. 0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험물질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우편물이 해외에서 배송됐다는 신고가 대구·경북에서 잇따르고 있다.

2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에 경북지역에서는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22일 자정까지 '위험물질이 들어 있다'고 의심되는 해외배송 우편물 신고가 117건 접수됐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경찰과 공동 대응한 결과 위험물질로 밝혀진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대구에서도 21~22일 이틀간 '위험물질이 들어 있다'고 의심되는 해외배송 우편물 신고가 50건 접수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험물질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우편물이 해외에서 배송됐다는 신고가 대구·경북에서도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 건물이 테러 의심 우편물 접수돼 전면 통제된 모습. 2023.7.21/뉴스1 ⓒ News1 홍유진 기자

(안동·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위험물질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우편물이 해외에서 배송됐다는 신고가 대구·경북에서 잇따르고 있다.

2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에 경북지역에서는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22일 자정까지 '위험물질이 들어 있다'고 의심되는 해외배송 우편물 신고가 117건 접수됐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경찰과 공동 대응한 결과 위험물질로 밝혀진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소방과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24시간 대응 중"이라며 "보낸 출처가 확인되지 않는 해외, 특히 'Taipei Taiwan'에서 발송된 소포나 주문하지 않은 해외 우편물은 만지거나 개봉하지 말고 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에서도 21~22일 이틀간 '위험물질이 들어 있다'고 의심되는 해외배송 우편물 신고가 50건 접수됐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