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수상한 해외소포' 167건 신고…위험물질 사례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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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질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우편물이 해외에서 배송됐다는 신고가 대구·경북에서 잇따르고 있다.
2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에 경북지역에서는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22일 자정까지 '위험물질이 들어 있다'고 의심되는 해외배송 우편물 신고가 117건 접수됐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경찰과 공동 대응한 결과 위험물질로 밝혀진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대구에서도 21~22일 이틀간 '위험물질이 들어 있다'고 의심되는 해외배송 우편물 신고가 50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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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위험물질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우편물이 해외에서 배송됐다는 신고가 대구·경북에서 잇따르고 있다.
2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에 경북지역에서는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22일 자정까지 '위험물질이 들어 있다'고 의심되는 해외배송 우편물 신고가 117건 접수됐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경찰과 공동 대응한 결과 위험물질로 밝혀진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소방과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24시간 대응 중"이라며 "보낸 출처가 확인되지 않는 해외, 특히 'Taipei Taiwan'에서 발송된 소포나 주문하지 않은 해외 우편물은 만지거나 개봉하지 말고 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에서도 21~22일 이틀간 '위험물질이 들어 있다'고 의심되는 해외배송 우편물 신고가 50건 접수됐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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