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박나래, 반박불가 분장 장인…티키타카→美친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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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유쾌한 매력으로 토요일 저녁을 사로잡았다.
박나래는 70년대 가수 김추자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 변신, 그 시절 의상 포인트를 제대로 살려 70년대만의 추억을 소환했다.
타고난 예능감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박나래의 활약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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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유쾌한 매력으로 토요일 저녁을 사로잡았다.
박나래는 지난 2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70’s’ 특집에서 게스트 배우 염정아, 박정민, 고민시와 함께 짜릿한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박나래는 70년대 가수 김추자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 변신, 그 시절 의상 포인트를 제대로 살려 70년대만의 추억을 소환했다.
첫 라운드부터 박나래는 1971년도에 발매된 서수남과 하청일의 ‘구두쇠 인생’이 출제되자 쉽지 않음을 예상했다. 어려움 속에서도 박나래는 들리는 대로 받쓰를 적어내 많은 양을 제출했다. 70년대 노래에 최적화된 신동엽의 꽉 찬 받쓰가 공개되자 박나래는 의문이었던 자기 받쓰를 풀어내 보던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도레미는 역대급으로 어려웠던 받쓰를 ‘다듣찬’과 ‘70% 듣기’ 힌트를 사용해 술술 풀어냈고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 2차 시도 만에 성공한 도레미와 박나래는 목포 시장의 ‘우럭 맑은탕’을 마음껏 즐겼다. 목포의 딸 박나래는 영화 ‘밀수’가 목포 항구에서도 촬영했다고 하자 “북항에서 촬영했었냐”고 물었으나 박정민은 “북한이요?”라고 대답하는 등 환상의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간식 게임에 돌입한 박나래는 드라마나 영화 속에 나오는 집을 맞히는 ‘맞혀봐 홈즈’에서 최후 3인까지 남았지만, 가까스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맞혀 탈출했다.
박나래는 두 번째 라운드에서 폴킴의 ‘한강에서’ 중 빅나티의 랩 부분이 출제돼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잠실’과 ‘잠원’을 캐치하는 활약을 보여줬다. 이에 MC 붐은 박나래에게 “한강 많이 다녀보셨나 봐요”라고 묻자 “많이 당했어요. 치킨 받으러 가서 안 오더라”고 유쾌하게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수월하게 풀어간 정답은 마지막에 태연이 ‘침실에서’를 ‘침실에 더’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태연 의견에 동참한 박나래는 “탱구야 괜찮아. 난 널 믿어”라면서 태연을 챙기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결국 받쓰 결과는 ‘침실에서’로 두 번 만에 정답을 맞히게 됐다.
이처럼 박나래는 숨길 수 없는 타고난 예능감으로 유쾌함을 자랑, 수준급 받쓰 능력으로 결정적 포인트를 캐치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타고난 예능감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박나래의 활약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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