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가 먼저"...문천식, 故서이초 선생님 애도 왜곡에 따끔한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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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문천식이 유명을 달리한 서이초 20대 교사 추모글에 대해 비하하는 누리꾼에게 따끔한 일침을 했다.
문천식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의 서이초등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된 담임교사 A씨의 사건에 대해서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길 기도한다."며 추모했다.
지난 1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담임 교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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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개그맨 문천식이 유명을 달리한 서이초 20대 교사 추모글에 대해 비하하는 누리꾼에게 따끔한 일침을 했다.
문천식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의 서이초등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된 담임교사 A씨의 사건에 대해서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길 기도한다."며 추모했다. 그러자 한 누리꾼은 문천식이 가짜뉴스 선동에 앞장섰다며 "정치선동에 동참해 진실을 막지 말라. 지혜롭고 혜안있는 개그맨인줄 알았는 실망하고 싶지 않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문천식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해당 메시지를 공개하고 "여보세요!! 맞춤법 모르면 논리라도 맞든가!! 뭐라고요? XX팔이? 거참 말씀 예쁘게 하시네"라며 불쾌감을 드러낸 뒤" 당파싸움? 종교? 저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숭고한 교사 한 분이 운명을 달리했으면 애도가 먼저 아니냐. 허위유포? 제가 무슨 거짓을 말했나. 뭘 잘못한 건지 알려주신다면 게시물 내리겠습니다."며 맞섰다.
그러면서 문천식은 "님이 뭐라 한들 저는 그 선생님과 유족을 위로해야겠다."며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담임 교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서울교사노동조합 측은 신입교사인 A씨가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면서 학부모 민원에 시달렸다고 주장하면서 교권 침해 문제가 제기됐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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